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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다면 증명할 수 있을꺼야 우리는 정의는 늘 칭찬받고 응원받는다고 배웠다. 이른바 인과응보, 권선징악이 세상의 이치라고 많은 윤리들이 인생의 선배들이 말해주고 가르쳐줬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하는 법을 알기 시작하면 이것이 그렇게 간단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주변을 보는 시각이 생기면서 정의가 늘 강력하고 이기는 승자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오히려 악하고 야비하고 나쁜 사람들이 늘 좋은 자리, 부러운 자리들을 차지하는 것 같아보인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큰 돈을 가질 수 있다면 감옥에 가는 것도 가능하다에 Yes라고 답하는가보다. 정의와 선보다는 부를 더 우선시하고 선호한다는 설문조사는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를 알고 있는 우리에게는 위로가 되는 말씀이 있다. 나쁜 사람.. 더보기
내가 기특하게 더위를 이긴 줄 알았는데... 여름을 이기려면 복날 음식보다는 운동이라는 생각에 산으로 향했다. 오랫만에 오른 도봉산...10Km정도 되는 거리의 등산을 마치면서 스스로 더위를 건강하게 이겼다 생각하니 스스로 너무 대견함.. 그런데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식...오늘로 장마 끝. 내일부터 열대야를 동반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니... ... 마음 단디해야겠다... 열대야...아~~ㅠㅠ 더보기
중복음식 수박화채... 오늘이 복날이네요... 삼복 중에 가장 덥다는 중복... 복날 음식으로 수박화채를 만들어봤습니다. 우리집 아이들 고3 중2 인데... 처음으로 먹어본 오묘한 화채... 수박을 씹었는데 톡쏘는 수박국물이^^ 아들이 너무 좋은가??? 노래를 한다... 칼로리~~칼로리~~ 더보기
서울에서 가장 쉽게 정상을 맛본다. 북한산 백운대... 오랫만에 산에 올랐습니다. 짧은 시간 정상을 찍었습니다. 우이동 도선사 옆 백운탐방센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오르면 1시간 정도면 정상에 오릅니다. 북한산 백운대... 백운탐방센터 주차장까지 자동차로 올라간다는 것은 사실 자동차로 등산을 하는 꼴입니다. 그러나 버스종점에서 부터 걸어올라가면 성격 나빠집니다. 엄청난 아스팔드 고갯길을 올라야 하기 때문... 사실 주차도 공짜로 할 수 있고... 또 쉽게 멋진 정상을 경험할 수 있고... 우리는 보통 등산하면 정상을 찍어줘야 직성이 풀리잖아요^^ 백운탐방센터~깔닥고개~백운대...(왕복2시간) 백운대 꼭대기 함께 동행한 송영락 목사님과... 기대고 있는 돌 뒤에 인수봉이...ㅋ 더보기
[묵상] 지금 당신은 형통입니까? 저주입니까? 출애굽기의 시작을 보면, 요셉을 모르는 애굽의 왕이 세워집니다. 그리고 애굽의 왕은 한없이 늘어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인구에 고민을 합니다. 이들의 수가 너무나 빨리 늘어서 혹시라도 자신들 애굽에게 해가 될까봐 걱정을 합니다. 결국 이스라엘 인구가 많이 늘어난 이유로 애굽에서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처음에 이주할 때에는 손님으로 갔는데, 늘어나는 인구로 견제를 받게 되고 결국 벽돌만들고 농사의 고된 노동을 해야 하는 종살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런 고난은 과연 어떤 의미입니까? 형통의 복입니까? 저주입니까? 그저 고난일 뿐입니까? 이러한 일들은 우리에게도 일어납니다. 여러분의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상황들은 과연 형통의 복입니까? 삶이 그저 저주 같은 고난의 연속일 뿐입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 더보기
북한강종주자전거길... 오랫만에 혼자 자전거를 탔습니다. 오늘은 북한강종주길... 아침에 청량리역에서 itx청춘을 타고 춘천으로...9시45분 기차. 내가 자전거 타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아내의 전폭적인 지지에 철량리까지는 자동차에 매달아서 이동^^ (싸모님 감사합니다~~) 9시 45분 기차...ㅠㅠ 기차를 너무 늦은 시간으로 예약을 했다. 오전 자전거타기 좋은 시간을 청량리역 대합실에 다 보냈다... 춘천에 도착하니 10시 50분경... 춘천역에서 11시 라이딩 시~~~작!! 춘천역~신매대교~경강교~샛터삼거리~밝은광장~능내역~팔당대교~뚝섬유원지~서울숲~중량천~도봉동 우리집... 오호~~ 오늘 이렇게 타니 140Km 집에 도착 6시50분... 신매대교에서 출발전 인증샷... 자전거를 타면서는 사진을 못 찍으니 시작할 때 찍어.. 더보기
도봉동에서 아라뱃길까지 도봉동에서 출발 아라뱃길을 종주했습니다... 낮기온 32도 다들 염려했지만,,, 자전거를 타는 동안 오히려 더위를 못 느끼고 즐거웠습니다. 오늘의 교훈...힘들고 어렵다고 숨지 마세요. 부딪쳐보면 해볼만합니다. 그리고 저녁때 좀 피곤하지만...뿌듯함은 정말 최고랍니다. 자전거길 국토종주의 시작지점을 알리는 광장... 아라뱃길 서해갑문에서... 나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32도에 숨을 헐떡이며 함께해준 남선우... 넌 좋은 동료야...ㅋ 같은 장소가 정서진이랍니다....정동진의 반대쪽인것이죠...ㅋ 사랑하는 나의 애마와 함께...근데 이름도 없다...앞으로도 이름을 없을듯... 그냥 자전거^^ 오늘 하루 라이딩 코스입니다.... 가는데 68Km였으니까 도봉역에서 아라뱃길 서해갑문까지 왕복 136Km되겠습니다. 더보기
떡으로만 살 수 없으니...기도하자!! 사람이 떡으로만 살 수 없어서... 영혼도 채우려고 오르는 기도원의 모습... 날씨가 흐려서 벌레도 많고 밖에는 나가지 못하고 방에서만 기도하고 성경보고... 얼마나 감사한지^^ 자주 올라가는 천마산 기도원...종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