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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아이고~ 말세야!! 디모데후서 3장을 읽고... 어른들께서 가끔 "아이고 말세야~"하는 소리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세상이 악하게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하시는 말씀들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요즘의 특종 뉴스들을 모아놓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하는 사건들이 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났다고 보도를 합니다. 돈을 사랑하고, 부모를 거역하고, 절제하지 못하고, 사납고, 배반하고, 쾌락을 사랑하고... 이러한 일들은 이제 뉴스를 통해서 우리에게 더이상 놀라움이 되지 못할 만큼 일반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녀가 부모를 부모가 자녀를 해하고, 사람들이 사나워져서 주차하다가 사람을 죽이기도하고, 쾌락을 사랑해서 음란에 빠지는 일들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의 주변에서 일어납니다. 성경은 한가지를 더 이야기 해줍니다. .. 더보기
교회에서 잘~나가고 싶습니까? 디모데전서 3장을 읽고... 생각해봤습니다. 교회에서 잘~나가고 싶습니까? 이런 생각하고 있으면 당신은 벌써 실수하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인 교회도 결국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하나님의 조직으로 성화되어야 하지만 그를 이루고 있는 각 사람들이 중요합니다.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순종하는 자녀들이 행복한 가정의 기본이듯이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교회들이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거짓이 있기 때문일까요? 아닌것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를 살리는 진정한 복된 소식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소유했다고 하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문제점을 찾습니다. 감독과 집사를 세울 때에 조건을 까다롭게 따집니다. 그 이유는 교회에 잘못세운 직분자들로.. 더보기
여호수아 22: 해볼만한 오해, 엣 가나안의 정복도 어느정도 끝이 나고, 분깃도 나위었다. 이제 가나안 정복을 위해서 돕기 위해 함께 도하했던 두지판 반은 자신들의 기업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이에 여호수아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만을 따르고 자신들의 장막을 돌볼것을 권면한다. 두지판 반이 이에 요단을 다시 건너 자신들의 땅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그들이 돌아간 후에 요단 동편에 서편에서도 볼 수 있을 만큼 큰 제단이 생겼다. 이에 이스라엘에서는 비느하스를 보내서 내막을 알고자 한다. 만일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났으면 싸우기 위해서... 그러나 동편으로 간 비느하스에게 동편의 사람들은 이것은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나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백성임을 증거하기 위한 단임을 알린다. 제사를 위함도 아니고, 다른 신을 섬기기 위함도 아니고, .. 더보기
여호수아 21 : 레위인 그리스도인 모든 지파의 기업의 경계가 확정되고, 마지막으로 레위지파의 성읍과 그에 딸린 들이 지정되었다. 레위지파는 참 특이한 경우이다. 땅을 기업으로 받지 않고, 성읍을 받았다. 이들은 하나님의 전을 관리하고 제사를 주관하는 역할을 이스라엘중에 담당하는 지파였다. 이들은 따로 경계를 두어 거주하지 못했다. 다른 지파들의 속에서 살아야 했다. 그럼에도 성을 가지고 그곳에서 구별되어 살았다. 도피성들도 이들의 성이었다. 오늘날 목회자들과 교회의 직원들이 이와 비슷하게 생활한다. 교회에서 봉사하고 그곳에서 생활의 먹을 것을 공급받는다. 그래서 레위인을 적용할때 목회자와 교회의 직원에 비유한다. 그러나 적용의 범위는 더 넓혀져야 한다.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기업 또한 경계를 만든 따로 떨어진 땅.. 더보기
여호수아 19 : 단, 넌 짧지 않아... 단지파도 드디어 다른 지파와 같이 기업이 정해졌습니다. 그러나 단 자손은 그들의 지경이 더 확장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레센을 쳐서 취했기 때문입니다. 문득 17장에 만났던 요셉의 자손들이 자신들의 기업이 작다고 불평하던 것이 기억납니다. 하나님께서 복주셔서 큰 민족을 이뤘지만 땅이 작다고 불평할 때 여호수아는 너희가 개척하라고 했습니다. 적들이 철병거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너희가 능히 그들을 쫓아내리라... 큰 지파인 요셉의 자손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도 엄두를 내지 못하던 일을... 단지파가 해냈습니다. 큭큭, 단! 넌 짧지 않아^^ 민목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더보기
여호수아 16장 : 잘하지도 못하면서 불만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구원은 참으로 막연한 것이었다. 모세와 함께 출애굽을 하면서도 기쁨과 감격에 비해서 구체적인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도 막연했다. 그 와중에 광야에서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에게 리더십이 옮겨갔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함께 하셨듯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다. 그때에도, 역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은 막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요단을 건너면서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셨던 땅에대한 계획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하나님께서 각 지파에게 기업을 정해주신다. 아주 아주 세밀하고 구체적으로(읽는 사람은 지겨워질 정도로 세밀하게 도시이름과 지명들이 나온다)...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이 점점 세밀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가나안을 주시고 그곳에 있는 우상들과 우상.. 더보기
여호수아 15장 : 옷니엘, 끝도 없는 전쟁을... 처음 출애굽을 할 때 모세의 위치는 대단했다. 하나님께서 모세을 통해서 일하시고,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셨다. 모세의 죽음으로 이스라엘이 두려웠겠으나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서 정복전쟁을 주관하셨다. 요단을 건너고 여리고와 아이를 정복하면서 이스라엘에서 여호수아의 리더십은 절대적인 것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여호수아도 나이먹는다. 나이먹고 전쟁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정복해야 할 땅은 아직도 많이 남았고, 치뤄야 할 전쟁도 끝없이 기다리고 있다. 갈렙이 헤브론을 정복하며 뒤를 이었으나, 그 역시 이미 나이 많다. 하나님께서 주시겠다 한 그 땅이 아직 다 주어지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유다지파의 전쟁은 옷니엘이 이어간다. 정말 끝없는 전쟁... 그리고 잠시도 긴장을 .. 더보기
여호수아 12장 : 성경을 읽기 싫어지게 만드는 명... 모세와 여호수아가 정복한 왕들의 명단이 나온다. 그리고 성경이 읽기 싫어진다. 모세와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을 위한 전쟁을 했다는 것은 알겠는데, 이렇게 꼭 그 명단이 쓰여져야만 했을까? 성경을 읽다보면 우리의 인내심을 요구하는 부분들이 생긴다. 성경의 줄거리를 이해하는데는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참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쓰여져 있다. 족보, 이름들, 숫자 이러한 것들이 큰 맘을 먹고 성경을 읽으려는데 방해(?)가 된다. 만약에 단순한 이야기라면 군더더기 같은 부분은 짧게 줄이거나 그냥 넘어가도 될 것이다. 얼마난 많은 왕들을 물리쳤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명단들은 삭제되는 것이 이야기의 긴장감을 위해서 더 좋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성경의 영웅 이야기는 단순한 영웅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