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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9장 : 기브온의 지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리고와 이이를 치시는 것을 보고, 기브온의 백성들이 두려워하여서 꾀를 냈다. 먼 곳에서 온듯이 꾸며서 화친을 맺는 것이다.

결국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 기브온과 화친을 맺는 실수를 범했다. 그러나 기브온은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열망이 여호와의 범주에 들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은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회중과 여호와의 단을 위해서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자들이 되었다. 단순히 나무 패고 물을 긷는 천한 일로 이해하기 보다는, 여호와의 전에서 제사드리는 나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되었다.

흔히 어리석은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자존심을 세우고 싶어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것 자체가 복인 것이다. 어리석지 말자.



P 민목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