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님의 함께하심

여호수아 24: 어쩔래? 어떻할래? 너희들이 하나님을 섬길래 아니면 요단 동편에서 혹은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섬길래? 선택해. 지금. 여호수아의 말입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 너희와 지금까지 함께하셨는데, 이제 너희들이 어떻게 살 것인지를 결정해야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허물을 절대로 그냥 넘기지 않으십니다. 만일 이방신을 섬기기를 원한다면 복을 내리신 후에도 그 복을 물리시고 화내시고 망하게 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가나안 땅의 기업을 받았고, 약속의 땅에 들어와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언제라도 하나님을 떠나면 쫓겨납니다. 아주 급하게. 나는 그냥 계속 하나님 편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민목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더보기
여호수아 20 : 도피성 땅의 분배가 끝나고, 하나님께서 도피성이라는 특별한 곳을 정하셨다. 그곳은 부지중에 살인한 자에게 죽음을 면하게 하고, 피의 보수자들이 살인의 악순환에서 보호하시기 위함인듯하다. 이곳으로 숨은 사람은 제사장에게 자신의 일을 고하고, 도피성에 머무를 수 있다. 재판은 받든지, 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머물러야 한다. 살인자의 댓가는 사형이다. 그러나 살 수 있는 길은 도피성이다. 피의 보수자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다. 그곳에서 살 수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도피성에서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받을 수 있다.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회복됨으로... 도피성은 곧 구원이다. 이스라엘에게 또한 객들에게도... 민목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더보기
여호수아 18장: 언제까지 머뭇거릴래? 실로에 회막을 세웠다. 하나님의 법궤는 이미 자리를 잡았다. 이스라엘의 지파들이 자신들에게 분배된 땅에서 정착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일곱지파는 머뭇거리고 있다... 언제까지 머뭇거릴래? 여호수아가 기업분배를 받지 못한 지파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취하러 가는데 언제까지 머뭇거릴것인가를 책망한다. 그리고는 지파에서 사람을 뽑아 받을 기업에 대해서 조사하고 그려서 돌아오라고 한다. 그것을 일곱등분해서 제비뽑겠다는 것이다... 애굽을 떠날 때, 광야을 떠돌을 때에는 하나님의 도우심 만이 그들의 유일한 생존의 방법이었다. 하나님과의 단절은 곧 죽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요단을 건너고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백성들은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졌다. 이전에 단순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만이 생.. 더보기
여호수아17 : 옛날에 잘해주시더니, 왜 이러시나요... 땅이 좁다고 불평하는 요셉의 자손들... 여호와께서 복을 주셔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는데, 땅은 왜 작습니까? 여호수아의 대답은 작으면 너희가 스스로 개척하라.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복을 주시니 너희가 철병거가 있는 가나안 족속이라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큰 민족을 이루었으니 큰 땅이 필요하다는 요셉의 자손들의 어리석음이다. 자신들의 입으로 하나님께서 복주셔서 지금까지 이끌어주셨고 그래서 큰 민족이 되었다고 말은 하는데, 가나안 족속과 싸우려니 의심이 생기나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느끼고 알고 있다. 그리고 감사할 줄도 안다. 그런데 문제는 불만이 생길 때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듯하다. 두려워서. 지금까지 도우심은 과거의 일이고, 치열하.. 더보기
여호수아 16장 : 잘하지도 못하면서 불만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구원은 참으로 막연한 것이었다. 모세와 함께 출애굽을 하면서도 기쁨과 감격에 비해서 구체적인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도 막연했다. 그 와중에 광야에서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에게 리더십이 옮겨갔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함께 하셨듯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다. 그때에도, 역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은 막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요단을 건너면서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셨던 땅에대한 계획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하나님께서 각 지파에게 기업을 정해주신다. 아주 아주 세밀하고 구체적으로(읽는 사람은 지겨워질 정도로 세밀하게 도시이름과 지명들이 나온다)...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이 점점 세밀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가나안을 주시고 그곳에 있는 우상들과 우상.. 더보기
여호수아 12장 : 성경을 읽기 싫어지게 만드는 명... 모세와 여호수아가 정복한 왕들의 명단이 나온다. 그리고 성경이 읽기 싫어진다. 모세와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을 위한 전쟁을 했다는 것은 알겠는데, 이렇게 꼭 그 명단이 쓰여져야만 했을까? 성경을 읽다보면 우리의 인내심을 요구하는 부분들이 생긴다. 성경의 줄거리를 이해하는데는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참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쓰여져 있다. 족보, 이름들, 숫자 이러한 것들이 큰 맘을 먹고 성경을 읽으려는데 방해(?)가 된다. 만약에 단순한 이야기라면 군더더기 같은 부분은 짧게 줄이거나 그냥 넘어가도 될 것이다. 얼마난 많은 왕들을 물리쳤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명단들은 삭제되는 것이 이야기의 긴장감을 위해서 더 좋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성경의 영웅 이야기는 단순한 영웅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 더보기
여호수아 8장: 아주 세심하신 하나님 아이성 공략의 첫번째 실수를 뒤로하고, 하나님께서 철저하고 세심하게 이스라엘을 통해서 아이성을 점령케 하신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전리품을 이스라엘이 취하게 하신다. 그리고 모세의 율법을 낭독한다. 한글자도 빼지 않고, 여자와 아이 그리고 객들까지도 함께 율법을 듣는다. 이스라엘이 이방인이라 부르는 객들도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는 곳에 초청되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께 성결코자하는 자는 거절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브라함의 혈통의 이스라엘보다 큰 하나님의 백성의 영역을 찾을 수 있다. 더보기
여호수아 5장 : 전투력 0으로 승리하기. 생각보다 쉽습니다. 요단을 성공적으로 건넌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는 또 한번의 믿음을 요구하신다(하긴 하나님께서는 늘 요구하신다). 요단을 무사히 도하했으니 이제 여세를 몰아서 진지를 구축하고 여리고 공략에 나서야 하는데... 전투력을 0으로 만들라고 하신다. 고대 전쟁에서 군사들이 모두 수술을 받고 텐트에 누워버린다면... 전쟁이 가능하겠는가? 실상은 전멸로 가는 길이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므로 그렇게 했다. 수술부위가 낳은 후에는 유월절을 지킨다. 전쟁을 준비해야 하는데, 일주일 연휴로 이제까지 조성된 승리의 분위기를 놓칠 수 있다. 그럼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따른다... 유월절 이튿날 그 땅의 소산을 먹으니 만나가 그쳤다.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여호수아를 만나주셨다. 마치 출애굽을 지시하기 위해서 하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