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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묵상] 지금 당신은 형통입니까? 저주입니까? 출애굽기의 시작을 보면, 요셉을 모르는 애굽의 왕이 세워집니다. 그리고 애굽의 왕은 한없이 늘어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인구에 고민을 합니다. 이들의 수가 너무나 빨리 늘어서 혹시라도 자신들 애굽에게 해가 될까봐 걱정을 합니다. 결국 이스라엘 인구가 많이 늘어난 이유로 애굽에서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처음에 이주할 때에는 손님으로 갔는데, 늘어나는 인구로 견제를 받게 되고 결국 벽돌만들고 농사의 고된 노동을 해야 하는 종살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런 고난은 과연 어떤 의미입니까? 형통의 복입니까? 저주입니까? 그저 고난일 뿐입니까? 이러한 일들은 우리에게도 일어납니다. 여러분의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상황들은 과연 형통의 복입니까? 삶이 그저 저주 같은 고난의 연속일 뿐입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 더보기
성도가 세상 앞에 서다! 사랑의 교회에서 목회하셨던 옥한흠 목사님께서 생전에 새로 부임해 가는 후배 목사님들께 이렇게 권면하셨다고 합니다. 부임 후 일년 동안은 그 교회의 어떤 것도 바꾸지 마라. 심지어 주보에 마침표 하나도 고치지 말고 그저 잘 보고 배우고 살피라고 하셨습니다. 기존의 질서나 문화와 관계없이 자신의 능력을 내보이는 일이 쉽게 유혹 받을 수 있는 마음을 경계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일을 맡게 되었을 때 서둘러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어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나를 통함 결과물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나 본문의 말씀은 성도가 세상 앞에 설 때에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분명하게 교훈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 더보기
버티기 바울은 디모데를 생각하면 늘 기쁨이 가득합니다. 그 이유는 디모데가 거짓없는 믿음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있습니다. 그러나 참 그리스도인들은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내 신앙의 동역자나 동지들을 그리워할 때에 바울이 디모데를 생각하듯이 그의 거짓없는 믿음 때문에 기쁨이 쌓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반대로 나를 생각하면서 내 거짓없는 믿음을 그리면서 기뻐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지를 생각해 봅시다. 현대인에게 참 믿음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렇게 살아야 하고,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두려워하는 나약함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므로 담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보기
진지한 선택이 필요한 때 디모데전서 6장을 읽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존재하는 조직입니다. 늘 사랑이 전제되어야 교회에서는 은혜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교회 안에서의 사랑과 은혜에 갈급합니다. 아마도 교회 안에서 가장 쉽게 보여야 하는 것들인데 보이질 않아서 그렇겠지요. 주인을 섬기는 사람들, 현대의 의미로 바꾸면 직장에서의 상급자들을 잘 섬겨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복음을 그들이 무시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있어야 하는 곳에서 은혜를 끼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전하는 말씀을 복음이라고 기쁘게 받을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들은 신분을 초월해서 한 형제 자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섬김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주인을 섬기라는 말씀은.. 더보기
교회가 조용하려면.. 디모데전서 5장을 읽고... 늙은이에게 아비에게 하듯 하라. 젊은이를 형제에게 하듯 하라. 과부에게 잘 대해주라. 증인이 여럿 있는 것이 아니면 교회의 지도자들에 대한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말라. 성경은 이런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비에게 형제에게는 모든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서 대할 것 그리고 확실하지 않은 헛소문을 교인들은 만들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가능한 말씀이겠지요. 그러나, 문제는 요즘에는 아비에게 형제에게도 잘 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 내에서도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려져야 합니다. 그리고 진실만이 전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간의 사랑이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교회에서는 가장 중요한 .. 더보기
범위를 넓히는 것이... 디모데전서 2장을 읽고... 우리는 누구를 위해서 기도하나요? 나를 위해서 조금 넓히면 내 가족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때로는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보시기에 좋은 모습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기도의 범위를 넓힐 것을 요구하는군요.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야하는데 특히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할 것을 말합니다. 이는 높은 지위에 있는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바른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기도로 도와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경건한 평화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선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지도자들을 책망하고 불평하는데 익숙합니다. 사실 저도 그런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품어야 하는 범위를 넓혔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더보기
띨띨이의 신앙생활 빌립보서 1장을 읽고.... 바울과 디모데가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걱정하고 있는 빌립보의 교회 교인들에게 바울이 편지 했습니다. 감옥에 있는 사람들이 감옥 밖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한다네요. 그리스도로 인해서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 끝까지 그렇게 살수 있도록 기도한다고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알고 믿으며 착하게 살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변하거든요. 잘 살게되고, 사람들이 이름을 높여주고,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스스로 높여가면서 변합니다. 웃기지요^^ 그런데 바울이 감옥에 갖힌 것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더 잘 전해지고 있답니다. 사람들이 바울의 모습에서 용기를 얻어서 겁없이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복음의 용기가 전파되었나 봅니다... 더보기
여호수아 24: 어쩔래? 어떻할래? 너희들이 하나님을 섬길래 아니면 요단 동편에서 혹은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섬길래? 선택해. 지금. 여호수아의 말입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 너희와 지금까지 함께하셨는데, 이제 너희들이 어떻게 살 것인지를 결정해야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허물을 절대로 그냥 넘기지 않으십니다. 만일 이방신을 섬기기를 원한다면 복을 내리신 후에도 그 복을 물리시고 화내시고 망하게 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가나안 땅의 기업을 받았고, 약속의 땅에 들어와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언제라도 하나님을 떠나면 쫓겨납니다. 아주 급하게. 나는 그냥 계속 하나님 편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민목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