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묵상

아무도 예상치 못한 하나님의 사역 아무도 예상치 못한 하나님의 사역 에스라 1장 1~11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각할 때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도성으로 결코 멸망할 수 없는 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성읍이 이방인에 의해 정복되었고 이스라엘은 포로로 끌려가는 고난을 겪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믿은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이 사건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멸망하고 70년의 세월이 흘렀고 그 세월은 어쩌면 고국 이스라엘을 잊을 수도 있을 만큼의 세월이 됩니다. 그 이스라엘에게 회복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보게 됩니다. 이 일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했던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신 바대로 멸망 이전에 이미 예정된 일이었습니다(1절, 렘 25:11.. 더보기
우연히, 때마침, 하필이면... 운이 좋게도... 롯기2장을 읽고 묵상한 내용입니다.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룻은 생존을 위해서 남의 밭에서 추수하는 중에 떨어지는 이삭을 주우러 나갑니다. 룻은 떨어진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시아버지 엘리멜렉의 친족인 보아스의 밭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보아스가 와서 이삭을 줍는 룻을 발견하게 됩니다. 룻은 하필이면 보아스의 밭으로 가게되었고 우연히도 때마침 보아스는 그곳에서 룻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사람에게는 우연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룻을 보아스의 밭으로 보내셨고 그때문에 보아스는 룻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경륜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서, 상황을 통해서 일하신다는 것이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보아스는 룻에게 큰 은혜를 베.. 더보기
21세기 오늘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하는 것 새벽에 레위기 25장을 묵상했습니다. 안식년과 희년, 기업을 무르는 법, 이자를 금지하는 법, 이스라엘 백성이 종이 되었을 때에 무르는 법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 옛날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이 법령들이 과연 21세기를 살아가는 이시대에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안식일도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데 희년이라니... 부동산 투자는 사람들의 관심가는 재태크와 부의 상징이고, 많은 사람을 부려서 높이 서있으면 성공했다고 인정해주는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너희가 그렇게 머리가 터지도록 이루고 싶어하는 것. 부귀와 명예가 궁극에는 내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것이라고 정하셨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가 취득하고 소유해서 누리고 싶어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으로 부터 말미.. 더보기
아이고~ 말세야!! 디모데후서 3장을 읽고... 어른들께서 가끔 "아이고 말세야~"하는 소리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세상이 악하게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하시는 말씀들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요즘의 특종 뉴스들을 모아놓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하는 사건들이 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났다고 보도를 합니다. 돈을 사랑하고, 부모를 거역하고, 절제하지 못하고, 사납고, 배반하고, 쾌락을 사랑하고... 이러한 일들은 이제 뉴스를 통해서 우리에게 더이상 놀라움이 되지 못할 만큼 일반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녀가 부모를 부모가 자녀를 해하고, 사람들이 사나워져서 주차하다가 사람을 죽이기도하고, 쾌락을 사랑해서 음란에 빠지는 일들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의 주변에서 일어납니다. 성경은 한가지를 더 이야기 해줍니다. .. 더보기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고... 디모데후서 2장을 읽고... 재미없고(1~13)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그래서 목적이 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큰 복입니다. 바울도 디모데에게 충성된 사람들에게 동역을 부탁하라고 조언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전파되는 것은 역시 하나님의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들의 충성도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들을 하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은 자신을 내 보이기 보다 스스로의 생각보다 중요한 것이... 모집한 사람의 뜻과 그에 따른 법칙과 룰입니다. 함께 일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는데 집중하거나, 나를 드러내기 위해서 노력하거나, 법칙에서 벗어난 방법을 사용한다면... 결과는 참담할 것입니다. 목적없이, 협력없이, 희생없이 이룰 수 있는 .. 더보기
버티기 바울은 디모데를 생각하면 늘 기쁨이 가득합니다. 그 이유는 디모데가 거짓없는 믿음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있습니다. 그러나 참 그리스도인들은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내 신앙의 동역자나 동지들을 그리워할 때에 바울이 디모데를 생각하듯이 그의 거짓없는 믿음 때문에 기쁨이 쌓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반대로 나를 생각하면서 내 거짓없는 믿음을 그리면서 기뻐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지를 생각해 봅시다. 현대인에게 참 믿음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렇게 살아야 하고,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두려워하는 나약함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므로 담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보기
진지한 선택이 필요한 때 디모데전서 6장을 읽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존재하는 조직입니다. 늘 사랑이 전제되어야 교회에서는 은혜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교회 안에서의 사랑과 은혜에 갈급합니다. 아마도 교회 안에서 가장 쉽게 보여야 하는 것들인데 보이질 않아서 그렇겠지요. 주인을 섬기는 사람들, 현대의 의미로 바꾸면 직장에서의 상급자들을 잘 섬겨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복음을 그들이 무시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있어야 하는 곳에서 은혜를 끼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전하는 말씀을 복음이라고 기쁘게 받을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들은 신분을 초월해서 한 형제 자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섬김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주인을 섬기라는 말씀은.. 더보기
교회가 조용하려면.. 디모데전서 5장을 읽고... 늙은이에게 아비에게 하듯 하라. 젊은이를 형제에게 하듯 하라. 과부에게 잘 대해주라. 증인이 여럿 있는 것이 아니면 교회의 지도자들에 대한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말라. 성경은 이런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비에게 형제에게는 모든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서 대할 것 그리고 확실하지 않은 헛소문을 교인들은 만들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가능한 말씀이겠지요. 그러나, 문제는 요즘에는 아비에게 형제에게도 잘 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 내에서도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려져야 합니다. 그리고 진실만이 전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간의 사랑이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교회에서는 가장 중요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