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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여호수아 18장: 언제까지 머뭇거릴래? 실로에 회막을 세웠다. 하나님의 법궤는 이미 자리를 잡았다. 이스라엘의 지파들이 자신들에게 분배된 땅에서 정착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일곱지파는 머뭇거리고 있다... 언제까지 머뭇거릴래? 여호수아가 기업분배를 받지 못한 지파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취하러 가는데 언제까지 머뭇거릴것인가를 책망한다. 그리고는 지파에서 사람을 뽑아 받을 기업에 대해서 조사하고 그려서 돌아오라고 한다. 그것을 일곱등분해서 제비뽑겠다는 것이다... 애굽을 떠날 때, 광야을 떠돌을 때에는 하나님의 도우심 만이 그들의 유일한 생존의 방법이었다. 하나님과의 단절은 곧 죽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요단을 건너고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백성들은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졌다. 이전에 단순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만이 생.. 더보기
여호수아17 : 옛날에 잘해주시더니, 왜 이러시나요... 땅이 좁다고 불평하는 요셉의 자손들... 여호와께서 복을 주셔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는데, 땅은 왜 작습니까? 여호수아의 대답은 작으면 너희가 스스로 개척하라.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복을 주시니 너희가 철병거가 있는 가나안 족속이라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큰 민족을 이루었으니 큰 땅이 필요하다는 요셉의 자손들의 어리석음이다. 자신들의 입으로 하나님께서 복주셔서 지금까지 이끌어주셨고 그래서 큰 민족이 되었다고 말은 하는데, 가나안 족속과 싸우려니 의심이 생기나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느끼고 알고 있다. 그리고 감사할 줄도 안다. 그런데 문제는 불만이 생길 때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듯하다. 두려워서. 지금까지 도우심은 과거의 일이고, 치열하.. 더보기
여호수아 15장 : 옷니엘, 끝도 없는 전쟁을... 처음 출애굽을 할 때 모세의 위치는 대단했다. 하나님께서 모세을 통해서 일하시고,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셨다. 모세의 죽음으로 이스라엘이 두려웠겠으나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서 정복전쟁을 주관하셨다. 요단을 건너고 여리고와 아이를 정복하면서 이스라엘에서 여호수아의 리더십은 절대적인 것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여호수아도 나이먹는다. 나이먹고 전쟁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정복해야 할 땅은 아직도 많이 남았고, 치뤄야 할 전쟁도 끝없이 기다리고 있다. 갈렙이 헤브론을 정복하며 뒤를 이었으나, 그 역시 이미 나이 많다. 하나님께서 주시겠다 한 그 땅이 아직 다 주어지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유다지파의 전쟁은 옷니엘이 이어간다. 정말 끝없는 전쟁... 그리고 잠시도 긴장을 .. 더보기
여호수아 13장 : 여호수아의 노쇠... 새로운 영웅... 여호수아의 나이가 들어서 이제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한 전쟁은 끝이 나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이스라엘이 넓혀야 할 지경을 보여주신다. 그것도 너무나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역시 모세와 여호수아를 통해서 일하셨다.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세와 여호수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일하시는 것을 보고 알았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도전앞에 다시 서는 것은... 여호수아가 전쟁을 이끌지 못해도 이스라엘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제 그들의 전쟁이 되어야 한다. 모세의 시대가 끝나고, 여호수아의 시대가 끝나도... 하나님의 시대는 끝나지 않는다. 이제 영웅이 없어지면 누가 전쟁을 해야 하는가. 답은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을 이루면서 우리가.. 더보기
여호수아 11장 : 가나안 북부 정복. 불가능을 현실... 요단을 건넘. 할례와 유월절을 지킴. 여리고 정복. 아이성 정복. 기브온과의 화친... 이상이 이야기는 9장에 걸쳐서 쓰여지고 있다. 전쟁 두번(여리고, 아이)에 실수 세번(아간, 아이, 기브온), 그리고 하나님의 위로와 기타 사건들... 우리가 생각하기에 정말 멋진 장면은 아마도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남방과 북방을 정복해가는 정복전쟁에 많이 있었을 것이다. 전투력이 뛰어나지 못했을 이스라엘이 전쟁에 능한 가나안 족속들의 성을 차례로 정복할 때에는 사람들을 흥분시킬 수 있는 많은 전쟁영웅의 이야기들이 소개될만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기록의 분배로 봐서는 그렇지만도 않다. 남방과의 전쟁을 기록하는데 1/2장(20여절)을 할애했고, 북방과의 전쟁은 1장(23절)에 기록했다. 심지어 구체적인 전쟁에 대한 이.. 더보기
여호수아 10장 : 누구를 위해서 태양이 멈췄는가....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던 일을 하나님께서 행하신다. 여호수아가 아모리사람과 전쟁을 할 때에 태양과 달이 제자리에 멈추어섰다. 전쟁중에는 이스라엘의 칼에 죽은 적보다 우박으로 죽은 적이 많았다. 의심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일하심이다. 하나님을 대적한 다섯왕의 목를 베고 가나안의 남방을 정복해나간다... 철저한 하나님의 도우심이다. 이스라엘과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본다. 그런데 한가지 살필 것은 이 전쟁의 시작이 기브온을 돕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의 편에 섰으니 적이 된 가나안의 왕들이 기브온을 치고자 했고, 여호수아는 기브온을 돕기 위해서 전쟁을 시작했고, 하나님께서는 그 전쟁에서 태양과 달을 멈추시고, 우박으로 적을 죽이셨다. 구원이 혈통에 있지 않음이다. 이방인의 혈통이나 하나님의 편에 섰으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