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과 쓰나미로 아무것도 남지 않은 삶의 터전에서 물을 사려해도 몇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그마저도 확신할 수 없는 곳에서 흔들리지 않고 줄을 서는 일본인들의 시민의식. "하늘 아래 다 같은 생명이며 형제입니다"로 시작하는 평생을 일본에게 받은 상처와 싸우고 계시는 정신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일본을 위한 마음. ... 세상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