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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찌끄리고
친구 목사님께서 운영하는 성경통독원에 잠깐 들르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목사님들을 만나 잠시 교제를 하게 되었다. 잠깐을 얘기하다가 내가 아버지 우희영 목사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그 목사님들의 반응이 나를 너무나 반가워했다. 살아계실때 뵌적은 없는데 정말 존경했었다... 이렇게 아들을 만나니 반갑다. 등등... 기분도 좋고 뿌듯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겠지만... 그래도 그 사역과 삶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나름 잘 살았던 인생일 것이다. 다음주가 또 다시 돌아오는 아버지 기일인데... 다시금 아버지가 그립고 보고싶고... 부끄럽지 않은 아들 그리고 후배 목사가 되도록... 오늘도 좀 열심히 살아보련다. 그리워서 찾아보니 아버지 흔적이 또 나온다...
가족과 행복찾기
2011. 6. 24.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