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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찌끄리고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나와서 물었습니다. 사실은 걸고 넘어질 꺼리를 찾아서 시비를 건 것입니다. "남자가 여자를 버리는 것이 옳습니까?" 이는 이혼을 해도 되느냐는 질문입니다. 조금 전에 세례요한이 왕가의 이혼문제에 끼어들었다가 참수형을 당한 뒤여서 아마도 바리새인들은 여기에 함께 엮어서 예수님을 골탕먹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모세는 뭐라던?" 하고 되물으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모세는 이혼증서를 써주고 여자를 버리라던데요." 아마 이들이 생각하던 이혼은 쓰던 장롱이나 냉장고 동에 신고하고 스티커 붙여서 버리는 것 정도로 생각했을까? 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모세가 사람들이 더 자세히는 너희같이 못된 놈들이 하도 못되게 굴고 하나님의 법을 자기들 편한대로 해석해서 사용하는 놈들..
생각&은혜 누리기
2011. 4. 1. 0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