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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찌끄리고
막말 파문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보다가 문득 내생각이 났다.
'막말'이라는 말과 얽히니 되는 일이 없다. 어떤 이들은 옛날 일을 들춰내서 뭐하자는 거냐고 하고 또 어떤 이들은 그래도 잘못은 잘못이니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고... 인터넷이 아주 뜨겁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좋은 공격의 빌미를 찾았으니 마음껏 미워할 수 있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아타까운 마음에 걱정하는 이들이 있다. 총선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개그맨 김구라도 막말파문에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안타깝다. 실수는 실수. 예전에 초등학생때 어머니가 과외를 가라고 하셨는데 6개월을 도망다닌 적이 있다. 우연찮게 하루를 빠지고 그게 시작으로 이틀이 되고 일주일이 되고 한달이 되고 결국에는 6개월이 지났다. 처음에는 과외를 가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노는 시간이 늘었으니... 학교가 끝나면 ..
생각&은혜 누리기
2012. 4. 19.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