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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찌끄리고
나이를 먹으면 나도 변하고 주변도 변한다. 나는 점점 늙어간다. 감성적이 되고, 외로움을 느낀다. 그런데도 나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을 수더분하게 잘 사귀고 만나질 못한다. 천성이 내성적이라서 그런가보다.그래서 내 주변에 나와 함께 해주는 사람들이 더욱 귀해진다.아내가 고맙고, 자녀들이 귀하고, 살아계신 엄마가 소중하다.그리고 맘을 나누고 시간을 나누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좋다. 봄을 맞아서 친구들과 팔당, 양평 자전거 라이딩... 좋네^^ 내가 제일 잘나가~~ 가끔 자전거를 탈 때 내모습을 찍는다. 많이 가려서 멋지고, 역동적인 척 하는 사진이 힘있다.아직은 나도 쓸만한 사람인듯해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본다. 4인조 강도단으로 보일 수 있다. 그래도 사진을 찍은 네명은 내가 알기로는 정말 착한 사람..
일상에서 행복찾기
2016. 3. 23. 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