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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행복찾기

나이를 먹으니 친구가 그립네

나이를 먹으면 나도 변하고 주변도 변한다.

나는 점점 늙어간다. 감성적이 되고, 외로움을 느낀다.

그런데도 나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을 수더분하게 잘 사귀고 만나질 못한다. 천성이 내성적이라서 그런가보다.

그래서 내 주변에 나와 함께 해주는 사람들이 더욱 귀해진다.

아내가 고맙고, 자녀들이 귀하고, 살아계신 엄마가 소중하다.

그리고 맘을 나누고 시간을 나누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좋다.


봄을 맞아서 친구들과 팔당, 양평 자전거 라이딩... 좋네^^


내가 제일 잘나가~~ 가끔 자전거를 탈 때 내모습을 찍는다. 많이 가려서 멋지고, 역동적인 척 하는 사진이 힘있다.

아직은 나도 쓸만한 사람인듯해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본다.



4인조 강도단으로 보일 수 있다. 그래도 사진을 찍은 네명은 내가 알기로는 정말 착한 사람들~~ 믿거나 말거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