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하나님의 마음 (1)
생각하고 찌끄리고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오래전의 일입니다. 벌써 10년은 된 듯하네요. 가족들과 함께 에버랜드에 갔었습니다. 미국에서 온 동생 성권이랑, 부모님이랑, 집사람 소은, 그리고 아들 현성이가 정원초과를 해가면서 에버랜드까지 기쁘게 달려갔습니다. 그리고는 가자 마자 독수리요새, 바이킹 등등을 탔답니다... 그리고는 점심도 먹고, 쇼도 봤습니다. 물개쇼, 침팬치쇼, 공작쇼... 그런데 잠깐동안에 큰 일이 있었습니다. 걷다보니 현성이(6살이 된 제 아들입니다)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놀래서 아무생각 없이...왔던길을 달려갔습니다. 달리기를 그렇게까지 잘 하는줄 정말 몰랐습니다. 금새 울면서 어떤 아저씨에게 우리 아빠를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있는 현성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놀랐던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현성이 얼굴을 보고는 너무나 ..
생각&은혜 누리기
2010. 6. 17.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