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 찌끄리고
운동합시다. 영이고 몸이고... 본문
운동을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고는 실천을 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평소에 몸이 잘 몰라서 그렇지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어제 알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을 갈아타려는데... 10M전방에 갈아타야 하는 전동차가 막 출발하려고 합니다. 1호선은 한번 놓치면 한참을 기다려야 해서... 생각할 것 없이 전력질주... 생각해도 웃깁니다. 10M전력질주! 역시 아직 죽지 않은 스피드! 문이 닫히기 전에 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고... 심장이 터질 것 같더군요... 아 10M였는데...
문득 몇년전에 조카와 100M기록을 잰다고 뛰다가 완주하지 못하고 중간에 서버렸던 날이 생각이 나면서 걱정이 좀 되더군요.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지금도 운동보다는 컴퓨터 앞이 더 편하니... 씁쓸--;
믿음생활도 마찬가지겠지요. 평소 잘 느끼지 못하지만 갑작스럽게 폭발적인 믿음의 파워가 필요할 때 빨리 방전되고 괴로워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힘들게 집으로 가는데 금사는 아저씨가 텐트를 치고 있더군요. 텐트 밖의 현수막에는 '금. 은 고가로 삽니다' 그런데 내 눈에는 '금을 고기로 삽니다'
정말 운동이고 기도고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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