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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행복찾기

2011년도 첫 일출!!

한참을 떨었다.
처음 새해 해맞이를 하려고 송추에 있는 송암천문대에 올랐다.
아이들과 뭔가 뿌듯한 감동이 있을까? 기대했는데... 날씨가 무지하게 추웠고, 아이들은 천문대에서 행운권추첨하는데 정신이 팔려 있었다...
결국 아내와 나만 추위를 떨면서 해가 뜨기를 기다렸다...
한참을 기다렸는데... 정말 떠오르는 것은 순식간...  아~~~

해가 뒤에 있어서 얼굴이 전혀 나오지 않아서 아내가 이 사진을 좋아할 것 같다... 사진 찍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것을 보니 이제 아내도 아줌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