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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오래전의 일입니다. 벌써 10년은 된 듯하네요. 가족들과 함께 에버랜드에 갔었습니다. 미국에서 온 동생 성권이랑, 부모님이랑, 집사람 소은, 그리고 아들 현성이가 정원초과를 해가면서 에버랜드까지 기쁘게 달려갔습니다. 그리고는 가자 마자 독수리요새, 바이킹 등등을 탔답니다... 그리고는 점심도 먹고, 쇼도 봤습니다. 물개쇼, 침팬치쇼, 공작쇼... 그런데 잠깐동안에 큰 일이 있었습니다. 걷다보니 현성이(6살이 된 제 아들입니다)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놀래서 아무생각 없이...왔던길을 달려갔습니다. 달리기를 그렇게까지 잘 하는줄 정말 몰랐습니다. 금새 울면서 어떤 아저씨에게 우리 아빠를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있는 현성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놀랐던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현성이 얼굴을 보고는 너무나 .. 더보기
제가 생일이었습니다. 가족들이 케익을... 하하하... 저랑 함께 살고 있는 여인네들입니다. 어머니는 미국에 출타중이셔서... 얘들이 제 애들입니다. 현성이 현진이... 매일 매일 행복하다는 현진이와 공부에 슬슬 스트레스 받고 있는 현성이... 그래도 얘들이 제 미래의 희망들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합니다... 민목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