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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혜 누리기

꼴찌가 꼴찌에게 꿈꿔

 

"꼴찌가 꼴찌에게 꿈꿔"가 출간되었습니다.

 

그동안 사역하며 가르치며 정리했던 원고가 하나님의 은혜로 단행본으로 정리되었습니다.

 

 

교보문고  |  예스24  |  인터파크  |  알라딘  |  반디앤루니스  |  11번가  |  리브로

 

 

 

 

출판사 서평

 

“생각의 게으름이 꿈을 포기하게 만든다”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 되고 싶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꿈을 꾼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런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젊은이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꿈이 없는 인생에는 아무런 목표도 없고, 눈앞에 놓인 즐거움에 쉽게 유혹되고 만다.

저자는 방황하던 자기의 과거를 회상하며 의미 없이 그저 흘려보내고 있는 지금 이 시간이 너무 아깝고 안타까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꿈을 꾸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은 어디서부터 오는지, 세계관, 비전, 자기 이해, 가정과 직장을 통해 어떻게 꿈을 이루어 갈 수 있을지를 담담하게 말해주고 있다.

-추천사-
큰 교회의 목회자 아들로 태어났지만, 의미 있는 젊은 시절을 보내지 못했던 자신의 아픈 과거, 아무런 비전과 꿈도 없이 방황의 시절을 보냈던 저자가 자신이 걸었던 길을 다른 사람들은 밟아가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이 책에 그대로 녹아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꿈을 잃어가고, 진정한 꿈쟁이들을 배출하지 못하는 이 시대 속에서 이 책이 길을 잃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꾸도록 도전을 줄 것입니다.
- 박용규(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한국기독교사연구소 소장)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비전’보다 ‘스펙’이라는 단어에 더 친숙해져 버렸다. 인생에서의 자기가 하고자 하는 비전은 생각하지도 않고 소위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서 남들보다 더 나은 스펙을 쌓으려고만 노력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 경쟁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청소년들은 아예 그 스펙조차 포기하고 하루하루를 그저 떠밀리듯 지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을 생각하기도 전에 포기해버리고 PC방에서 게임으로 밤을 새우거나 오토바이로 폭주를 즐기며 답답한 자기의 심정을 사회에 토로하고 만다.

저자도 이들과 다르지 않은 청소년기들 보냈다. 방과 후에는 늘 독서실이나 그 주변을 맴돌았지만 특별한 목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을지라도 그저 독서실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청년은 어느덧 성년이 되었고 그제야 조금씩 자신이 가는 길에 대해 꿈꿀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감 없고 가족들에게는 늘 염려의 대상이었던 청년은 어느덧 중년이 되어서 목회자로, 교수로, 또 노력하는 남편, 아빠, 아들이 되었다. 그리고 청년들과 성도들에게 꿈을 꾸라고 소리친다. 꿈꾸기 이전, 의미 없이 그저 흘려보낸 시간이 너무나 아깝고 안타까워서....

이 책은 “꿈을 꾸라”는 저자의 외침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꿈을 꾸되 무엇을 꿈꾸어야 하고 그 꿈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꿈은 근본적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은 선물이라고 전제하고 그 꿈은 어디서부터 오는지, 세계관, 비전, 자기 이해, 가정과 직장을 통해 어떻게 꿈을 이룰 수 있을지를 단계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경의 인물을 통해 그들이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꿈이 어디서부터 오는지에 대한 예를 보여주면서 글을 마무리한다.

‘꿈(비전)’과 ‘스펙’ 중 내 인생을 결정하는 더 중요한 단어는 무엇일까? 이 답을 찾으려면 주변의 평판에서 벗어나 자신을 중심에 두고 고민하고 생각하기에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강력한 검색 엔진을 사용해도 이 답은 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