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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혜 누리기

성실한 경건, 믿음의 공리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으스대기보다는 성공을 가져다준 운의 작용에 감사해야만 한다. 또한 불운 때문에 곤경에 빠진 다른 사람들의 처지를 헤아릴 줄 아는 아량과 겸허함을 갖춰야 한다,"
옳은 말이다. 나이가 들수록 그 운세의 작용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노력하고 준비한 사람만이 잠시 한눈파는 사이 스쳐 지나가는 행운을 자신의 것으로 붙들어 둘 수 있지 않을까?

화가 황주리의 글에서 적어봤다.(나의선택, 정음, 2005)

자신의 성공에 참 감사하는 듯 하다. 그리고 그 감사가 개인의 것이 아니고 공리의 원칙으로 환원을 말하는 것 같다. 그저 운과 불운으로마 치부하기에 우리의 삶은 너무 귀하다. 소중하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운이 아니라 은혜에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에. 그리고 아직 그것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하는 아량과 겸허함의 사랑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옳지!
늘 성실한 경건으로 순간 순간 봄바람처럼 우리를 스치는 은혜를 모두 맛보고 경험할 수 있어야겠다.


<아침에 믿음의 골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