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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혜 누리기

여호수아 18장: 언제까지 머뭇거릴래?

실로에 회막을 세웠다. 하나님의 법궤는 이미 자리를 잡았다. 이스라엘의 지파들이 자신들에게 분배된 땅에서 정착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일곱지파는 머뭇거리고 있다...

언제까지 머뭇거릴래?
여호수아가 기업분배를 받지 못한 지파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취하러 가는데 언제까지 머뭇거릴것인가를 책망한다.
그리고는 지파에서 사람을 뽑아 받을 기업에 대해서 조사하고 그려서 돌아오라고 한다.

그것을 일곱등분해서 제비뽑겠다는 것이다...

애굽을 떠날 때, 광야을 떠돌을 때에는 하나님의 도우심 만이 그들의 유일한 생존의 방법이었다. 하나님과의 단절은 곧 죽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요단을 건너고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백성들은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졌다. 이전에 단순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만이 생존의 방법이었다면... 이제는 정착해야 하는 땅에서 전쟁을 해야 한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좋은 땅을 많이 가지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졌다.

결국은 아무도 거절 못하도록 제비를 뽑는다. 이는 결국 하나님께서 정해주셔야 하는데... 사람들은 왜 그리도 작은 것들에 집착하고 눈치보는지...



P 민목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