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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혜 누리기

여호수아17 : 옛날에 잘해주시더니, 왜 이러시나요...

땅이 좁다고 불평하는 요셉의 자손들...
여호와께서 복을 주셔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는데, 땅은 왜 작습니까?

여호수아의 대답은 작으면 너희가 스스로 개척하라.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복을 주시니 너희가 철병거가 있는 가나안 족속이라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큰 민족을 이루었으니 큰 땅이 필요하다는 요셉의 자손들의 어리석음이다. 자신들의 입으로 하나님께서 복주셔서 지금까지 이끌어주셨고 그래서 큰 민족이 되었다고 말은 하는데, 가나안 족속과 싸우려니 의심이 생기나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느끼고 알고 있다. 그리고 감사할 줄도 안다. 그런데 문제는 불만이 생길 때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듯하다. 두려워서. 지금까지 도우심은 과거의 일이고, 치열하지 않았는데.... 이제 치열해져야 한다면 피하고 싶어한다.
또는 과거에는 잘해주시더니 요즘은 왜 이렇게 힘들게 하십니까? 마치 빚장이에게 빚 독촉하는 것 같은 모습을 그리스도인들에게 찾는다면 과장일까?

정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형통을 원한다면...
지금까지 과거에 함께 하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해야 한다. 그리고 그 믿음이 거짓이 아니라면 더 큰 믿음을 요구할 때 응해야 한다.



P 민목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