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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14장 : 갈렙, 위대한 이인자

출애굽 후에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이스라엘 역사의 전면에 부각되었다. 가나안을 정탐했고, 다른 사람들과 달리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고 정탐했던 인물로 가나안이 허락된 단 두명이 여호수아와 갈렙이다. 모세도 들어가지 못한 가나안을 밟은 위인 두명.

 

그러나 그들의 운명은 다른 모양을 보인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로 이스라엘을 이끄는 리더가 되었다. 성경에서는 여러번 여호수아를 하나님께서 모세와 같이 세우셨다고 증언한다. 그러나 갈렙은 잊혀진 사람으로 그 이름을 찾을 수 없다.

그리고 15장에서 비로서 그의 이름이 나온다. 사람들의 주목에서는 잊혀져있을지 모르지만, 인간적인 성공의 법칙으로는 최고가 아닐지라도... 그는 하나님의 언약에 가장 가까이에서 45년을 살아왔다.

우리는 잠깐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질 것에 대해서 우려한다. 오히려 하나님의 언약에서 잊혀지는 것에 더 담대한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갈렙과 같이 사람들의 칭송과 이목보다, 하나님과의 언약에 충실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땅을 살아가는 이시대의 그리스도인의 본보기가 된다. 



P 민목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