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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혜 누리기

여호수아 16장 : 잘하지도 못하면서 불만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구원은 참으로 막연한 것이었다. 모세와 함께 출애굽을 하면서도 기쁨과 감격에 비해서 구체적인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도 막연했다. 그 와중에 광야에서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에게 리더십이 옮겨갔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함께 하셨듯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다.

그때에도, 역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은 막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요단을 건너면서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셨던 땅에대한 계획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하나님께서 각 지파에게 기업을 정해주신다. 아주 아주 세밀하고 구체적으로(읽는 사람은 지겨워질 정도로 세밀하게 도시이름과 지명들이 나온다)...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이 점점 세밀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가나안을 주시고 그곳에 있는 우상들과 우상들의 백성들을 몰아내라고 명하셨다.

그러나 에브라임은 게셀에 있는 가나안사람을 몰아내지 않고 그들을 종삼았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우리의 복의 분깃을 가끔은 우습게 여기고 가벼이 여긴다. 더 좋은 것, 혹은 더 중요한 일을 감당시키지 않는다고 화내기도 한다. 그러나 맡겨진 일에서 우리 맘대로 작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다.

맡긴것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면서 불만만 많은...
난???



P 민목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