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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행복찾기

도움이 안되는 아빠!!

여름과 겨울에는 목회자의 가족들이 모여서 교제하고 자녀들을 위한 수련회를 갖는다...
올 겨울에도 포천에서 모여 아빠들이 친구인 목사가정들이 모여서 1박2일의 시간을 보냈는데...

아들은 시합을 앞두고 체육관을 하루 빠져야 했고, 겨울에 함께 모였으니 많이 먹었다...
그래서 힘들게 체중을 빼면서 운동하던 아들이 수련회를 다녀와서는 다음날 이전체중으로 돌아왔단다.
ㅋㅋㅋ

늘 적은 내분에 있다던가??
꼬셔서 대회를 준비하게 한 것도 아빠.
실컷 먹고 다시 체중을 불게 하는 것도 아빠...ㅋㅋ

오늘 체육관에 갔다. 추운데도... 예전같으면 하루 쉬고 싶다고 핑계를 댔을 것인데...

아들 화이팅!!
운동해서 체중은 네가 빼... 그래도 맛난 것은 먹어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