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르고 등따셔서 집에서는 공부도 노력도 안하는 대기업!

얼마전 뉴스에서 기아자동차에서 몇년동안 있지도 않은 에어백이 있는 것처럼 광고해서 차를 팔았단다. 나도 같은 모델 자동차를 사용하는데 오히려 옛날차고 옵션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었다. 속아도 좀 덜 속을테니까...
기아자동차는 단순한 실수라고 해명했단다. 그리고 그에 따른 보상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못내렸다?? 내가 보기에는 실수가 아니고 대국민 사기인데... 사기이고 도둑질인데...
사기는 사기꾼이 치는 건데... 도둑질은 도둑놈이 하는 거고...
장삿군은 좋은 물건을 팔아서 이윤을 내는게 장삿군인데... 돈 많은 장삿군이 사기를 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아마도 국산자동차의 대부분 시장을 점령한 두 메이커가 한지붕에 속한 한식구이기 때문이다. '국산자동차 내꺼말고 없는데 싫으면 다른 거 타든지... 다른거 골라도 또 내꺼'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요즘 갤럭시S를 사용하고 삼성노트북을 사용하면서도 이런 생각을 한다. 왜 자꾸 이러지??


더이상 자기들은 사기치면서 국민들에게는 애국심에 호소하면서 국산을 사용하라고 말하는 시대는 지난듯...
아내는 내게 국수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하는데...

요즘은 이런 생각을 한다. 외국자동차가 좋은 품질에 좋은 가격으로 많이 들어와서 국산자동차와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고... 
그래서 국내 대기업들이 제품을 국민들에게 팔려면 눈치보고 노력하고 치열하게 공부하도록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