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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혜 누리기

여호수아 5장 : 전투력 0으로 승리하기. 생각보다 쉽습니다.

요단을 성공적으로 건넌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는 또 한번의 믿음을 요구하신다(하긴 하나님께서는 늘 요구하신다). 요단을 무사히 도하했으니 이제 여세를 몰아서 진지를 구축하고 여리고 공략에 나서야 하는데...

전투력을 0으로 만들라고 하신다. 고대 전쟁에서 군사들이 모두 수술을 받고 텐트에 누워버린다면... 전쟁이 가능하겠는가? 실상은 전멸로 가는 길이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므로 그렇게 했다.

수술부위가 낳은 후에는 유월절을 지킨다. 전쟁을 준비해야 하는데, 일주일 연휴로 이제까지 조성된 승리의 분위기를 놓칠 수 있다. 그럼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따른다...

유월절 이튿날 그 땅의 소산을 먹으니 만나가 그쳤다.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여호수아를 만나주셨다. 마치 출애굽을 지시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러세웠듯이... 네 신을 벗으라 이곳은 거룩한 곳이니...

할례와 유월절의 순종 후에 비로소 하나님께서 일하기 시작하셨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철저한 의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