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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혜 누리기

여호수아 6장 : 침묵, 외침 그리고 전리품에 대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여호수아에게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을 하셨다.

그래서 그들은...

 

여리고를 도는 동안에는 모두들 소리를 내지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에 여호수아가 "외치라. 여호와께서 이성을 너희에게 주셨다" 했을 때 비로소 외쳤다. 그리고 강한 성 여리고는 무너졌다. 그리고 사람과 우양을 모두 죽였다. 금, 은 그리고 동은 하나님의 것을 귀속시켰다.

우리는 작은 순종을 늘 말하고 싶어한다. 수군거리고, 나의 작은 믿음을 포장하고 싶어하고... 참으로 어리석게도. 그러나 정작 외치라고 할 때에 외치지 못하는 일도 있다. 믿음없음이다. 전쟁이 끝난 후 전리품을 하나님의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행하셨으므로, 그러나 작은 믿음을 순종한 것을 가지고 전리품에는 욕심을 내는 것이 우리의 어리석음이 아닌가...

여리고를 돌고 있는 군사들의 모습은 분명 믿음의 모습이다. 그러나 도는 동안에 조용히 할 것을 명하신다. 단지 여호와의 궤가 지나고 있음을 알리는 나팔소리만 들릴 뿐...
이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자 내가 필요할 때, 최대한 큰 소리로 외쳐야 한다. 이 성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리고, 결과는 모두 하나님의 것이다.

이것이 믿음이다.



P 민목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