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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행복찾기

팔당에서 밝은광장까지...

맛난거 먹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

멋진거 볼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

만난거 먹을 때, 멋진거 볼 때...가족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같이 먹고, 같이 보고 싶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팔당주변이 너무 예뻐서 아내와 함께 오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자전거 타는 것을 무서워하는 여보씨.

오늘은 팔당까지 중앙선을 타고...거기서 자전거를 빌렸답니다. 2인용... 크고 긴거...

 

팔당역에서 출발...옛날 25년전에 비둘기호를 타고 데이트 다니던 철길이 포장이 되어서 자전거로 변한 곳을 기차는 아니지만 긴 2인용 자전거로 달려봤답니다...

 

팔당역에서부터 능내역 지나서...남한강과 북한강이 갈리는 곳, 밝은 광장까지...

 

뒤에 보이는 배경이 팔당댐... 아래 노란녀석...오늘 우리랑 함께 달린 기차같은 자전거...

 

오랫만에 신랑이랑 데이트... 좋단다^^

 

25년전에는 둘다 파릇파릇했었는데....이젠 아줌마 아저씨...ㅋㅋ

 

밝은광장에 있는 바이크 카페에서...

 

잘생겼다.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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