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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혜 누리기

하나님의 품에서 재회를 꿈꾸며...

오늘은 제 아버지가 하나님 품에 안기신지 5년이 되는 날입니다.
헤어짐의 슬픔이라는 것은 오랫동안 적응되지 않는 감정입니다. 사람들은 헤어짐이 영원한 끝이라고 생각하니 더 힘들어 합니다. 세상과의 이별이 영원한 멸망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아픕니다.

당행히도...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받아서 헤어짐의 아쉬움을 보다 큰 기대로 만들어 가면서 살 수 있습니다.
영원한 이별이 아닌 완벽한 재회를 소망하면서 살 수 있으니 행복이지요.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다시 만납니다. 그것이 이 땅에서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듭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바울이 전한대로...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면서 살아봅시다.
성령과 예언을 존중하며
악한 모습은 그 모양도 버리며 선한 삶을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품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재회를 꿈꾸며 살아야 할 사람들의 모습이니까요.

평강을 기원합니다.

                                                                                                              2004년 미국에서 부모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