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 찌끄리고
회색하늘. 우울하고 서글픈 십자가 본문
신호대기를 하다가 우연히 본 하늘 끝에 교회의 십자가 종탑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왠지 서글퍼서 아무생각없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이 사진이 다시 눈에 들어오네요. 사진을 찍을 때 왜 그렇게 우울하고 서글펐을까 생각해봤더니...
사랑이 빠지고, 정직이 빠지고, 위로가 빠진 교회의 모습이 마치 회색 하늘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사랑하고 정직하고 위로하는 모습과 마음을 회복하면...
다시 세상은 총천연색으로 회복될 수 있겠죠?!
그럼 똑같은 곳에서 파란 하늘에 산뜻하고 밝은 종탑위의 십자가를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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