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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혜 누리기

버티기

바울은 디모데를 생각하면 늘 기쁨이 가득합니다. 그 이유는 디모데가 거짓없는 믿음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있습니다. 그러나 참 그리스도인들은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내 신앙의 동역자나 동지들을 그리워할 때에 바울이 디모데를 생각하듯이 그의 거짓없는 믿음 때문에 기쁨이 쌓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반대로 나를 생각하면서 내 거짓없는 믿음을 그리면서 기뻐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지를 생각해 봅시다.

현대인에게 참 믿음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렇게 살아야 하고,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두려워하는 나약함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므로 담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복음을 위하여는 고난을 받아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울에게도 아시아의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하나님께서는 바울로 하여금 갖혀있음에도 또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기쁨을 얻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때로는 죄악된 세상이 우리의 참 믿음을 오해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인해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에게 삶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으로 인해서 어려움도 고통도 슬픔도 따돌림도 당할 수 있으나, 기쁨도 찬양도 하나님으로 부터의 복도 우리에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어렵지만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려는 것은 큰 노력이 필요한듯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람들의 반응에 실망하기 때문에 신실하게 살려고 할 때마다 손해보는듯하고 무시당하는듯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채우실 것을 기대하며 살고자 합니다.


- 디모데후서 1장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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