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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혜 누리기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고...

디모데후서 2장을 읽고...


재미없고(1~13)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그래서 목적이 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큰 복입니다. 바울도 디모데에게 충성된 사람들에게 동역을 부탁하라고 조언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전파되는 것은 역시 하나님의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들의 충성도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들을 하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은 자신을 내 보이기 보다 스스로의 생각보다 중요한 것이... 모집한 사람의 뜻과 그에 따른 법칙과 룰입니다. 함께 일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는데 집중하거나, 나를 드러내기 위해서 노력하거나, 법칙에서 벗어난 방법을 사용한다면... 결과는 참담할 것입니다.

목적없이, 협력없이, 희생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내 목적이 아니고 하나님의 목적에 집중하기를 원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서로 반목하기보다는 협력을 원하시고, 서로의 이익을 따르기 보다는 하나님의 위해서 희생을 요구하십니다. 이들이 없이는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에게서 너무나 멀어보일 것입니다.


의미없고(14~26)

교회에서의 다툼은 아무런 유익이 없고 오히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멀리 있는 교회나 성도들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절대로!

그러므로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배우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르게 이해한 말씀을 따라서 쓰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특별히 사람들은 어떻게 쓰일까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금과 은 그릇도 있고 나무나 질그릇도 있습니다. 그릇을 귀하게 쓸것인지 혹은 천히 쓸지는 주인의 마음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귀히 쓰이고 싶다면 스스로 귀해지려고 노력하지 말고,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그릇이 될 수 있다록 스스로를 관리하는데 노력하십시요. 사람들이 보기에 멋있고 폼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귀하게 쓰시는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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