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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혜 누리기

염려가 우리를 무디게 만듭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누가복음21장 34절 오늘 새벽 묵상한 말씀이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끝없이 징조를 보이시고, 말씀도 끊어진 적이 없고, 우리에게 틈틈히 알려주시는데...

사람들은 방탐함, 술취함, 생활의 염려로 둔해지고 있습니다. 삶의 태도와 경건치 못한 습관과 생활의 염려때문에 우리의 영적인 촉수가 둔해지고 있습니다. 주의 말씀은 끊인적이 없고, 끝없이 주의 날이 가까움을 우리가 알 수 있도록 하셨는데... 예배마다 말씀들이 끊어진 적이 없는데...

사람들은 "나는 방탕한 생활을 하지 않아. 그리고 술취함과 같은 어리석은 습관도 없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 시킵니다. 그러나 두려운 것은 많은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무뎌짐은 생활의 염려 때문인 것을...

경제적인 문제, 가정의 문제, 인간관계의 어려움, 사회생활에서의 고민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생활의 염려들... 여기에는 정말 예민해지기 쉽니다. 피부에서 느끼니까... 그런데 이러한 과도한 예민함이 우리의 영적인 촉수를 너무 무디게 만들어간다.

피부로 느끼는 염려보다는 영적인 예민함으로 느끼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 것을...

우리는 잊고 산다.

사실은... 내가 잊고 살고 있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