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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혜 누리기

현성아! 성품이 좋아야지... 그게 진짜지!!

현성이를 아침에 김포공항에 데려다 주고 왔다.
장애우들이 제주도 여행을 하는데 도우미로 참가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30세의 정신지체1급 장애우의 도우미로 3박4일간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인데...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된다.

공부를 잘하고 지혜가 뛰어난 것도 중요하지만...
역시 성품이 선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목요일에 돌아오는 아들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바라기는 건강함의 감사 한가지만 배워서 왔으면 좋겠다.



ps. 그런데 권투시합은 두주남았는데... 언제 살빼고 언제 훈련하지?? 살도 못빼고 돈내고 신나게 두둘겨 맞고 끝나는건 아닌지...
이제 슬슬 걱정이 되는 것은 나의 기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