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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행복찾기

용감한 녀석들 덕분에... 2006년도 미국에서의 사진... 이때를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한다. 정말 하루 하루가 감사하면서도 불투명한 미래와 흘러가는 하루하루... 나에게는 가장 큰 짐이자 기쁨이었던 녀석들... 용감한 녀석들! 벌써 한녀석은 고등학생, 한녀석은 초등학교를 마감해간다... 시간은 흐르고, 감사는 쌓이고... 더보기
금맥보다는 인맥!! 반기문 총장이 한 말이란다. "금맥보다 중요한 것이 인맥이라고..." 사람들은 인맥을 생각할 때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를 생각하는 것 같다. 적나라하게 표현하면 얼마나 활용할만한 사람인가를 생각하는 듯하다. 나에게 중요한 인맥들... 그냥 좋은 사람들... 그래서 만나면 힘이 되는... 아차산에서... 더보기
아들을 위한 이벤트 고등학생이 된 후로는 집에 밤 12시가 다 되어서야 들어오는 아들... 가끔 피곤하다고 하교할 때 못보면 새벽에 먼저나가는 나는 아들을 이틀만에 만난다. 못 기다리고 잠들면 미안하고... 그래서 요즘 가능할 때에는 마중을 나간다. 벌써 두번째!! 늦은 밤 버스에서 혼자 내리는 아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은 마중나가면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주머니를 털어서 돈을 좀 가지고 나갔다. 동전이지만 한쪽으로 겉옷이 쳐질 만큼 가지고 나갔다. 한주먹이나 되게... 멀리서 아들이 버스에서 내리고, 마중나온 아빠가 무지하게 만가웠나보다... 활짝 웃는다. 두번째 이벤트... "우리 아이스크림 먹을까?" 아들이 두번째로 환하게 웃으며 "그럼 좋죠." 아들과 편의점으로 향했다... 입구에 있는.. 더보기
왕단순 우리아들... 선생님 기대한다는 한마디에 ㅋㅋㅋ 아침에 아내가 갑자기 긴장을 하면서 전화기에다 대고 아들이름을 부른다... 그리고는 걱정을 한다. '무슨 일이 있나?' 왜 이시간에 전화를 했지? 아침 8시. 학교에 가면 전화를 하지 않는 아이라서 놀란듯하다. 아내가 당황해 하면서 다시 전화를 건다... "아들.. 무슨 일이 있어? 왜 전화했어?" 그리고는 곧 전화를 끊는다. "왜 전화했대?" 전화하지 않았단다. 아마도 아들 주머니에 있던 전화기가 실수로 전화가 걸렸었나보다. 그렇게 약간은 당황스러운 아침을 시작했다. 밤 11시40분. 아들이 돌아왔다. "엄마 선생님께 전화기 압수당했어. 자습시간에 전화통화했다고" ㅋㅋ 엄마 때문에 전화기를 빼앗긴 아들이 걱정이 태산이다. 전화를 자주 쓰지 않으니 괜찮은데... 토요일에 중학교 3학년때 같은반 친구들의 .. 더보기
나라에서 발급하는 자격증 하나 추가요~~ 오늘 국가 자격증을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2종소형 운전면허를 땄답니다. 면허도 땄고, 아내가 막내딸 시집보내면 큰 오토바이도 사준다고 했답니다..ㅋㅋ 나중에 말을 바꾸지는 않겠죠??!! 바꿔도 할말은 없겠지만... 요즘 너무 힘이 없고 좀 우울해지는 것 같아서... 재미삼아서 돌파구로 몇일 연습했서 땄습니다. 우리 예쁜 막내딸 시집보낼 때까지 열심히 살아야겠죠?? 녀석 내가 너무 힘이 빠지기 전에는 시집을 가야할텐데....ㅋㅋ 다음에는 1종대형을 따볼까??? 더보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수련회를 마치고... 역시 남는 것은 사진!! 사진을 보면 당시의 모든 것이 다시 추억된다. 몇일 전인데... 벌써 추억이 된다. 가장 소중한 친구들...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늙은(?) 목사들...ㅋㅋ 더보기
보고 싶습니다. 아버지... 다시 뵐 때까지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친구 목사님께서 운영하는 성경통독원에 잠깐 들르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목사님들을 만나 잠시 교제를 하게 되었다. 잠깐을 얘기하다가 내가 아버지 우희영 목사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그 목사님들의 반응이 나를 너무나 반가워했다. 살아계실때 뵌적은 없는데 정말 존경했었다... 이렇게 아들을 만나니 반갑다. 등등... 기분도 좋고 뿌듯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겠지만... 그래도 그 사역과 삶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나름 잘 살았던 인생일 것이다. 다음주가 또 다시 돌아오는 아버지 기일인데... 다시금 아버지가 그립고 보고싶고... 부끄럽지 않은 아들 그리고 후배 목사가 되도록... 오늘도 좀 열심히 살아보련다. 그리워서 찾아보니 아버지 흔적이 또 나온다... 더보기
우연히 다시 찾은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의 흔적. 기독 신문을 보다가 문득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아직도 아버지 부고 기사가 검색이 되네... 기분이 참 묘하다... 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4608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