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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행복찾기

환상깨기 혹시 목회자의 가정에 대한 환상..... 이런거 가지고 계십니까? 물론 일반적인 모습에서 조금 다른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 목회자 가정도 비슷하게 놉니다. 비슷하게 사랑하고, 비슷하게 고민하고, 비슷하게 즐거워합니다... 이러고 놉니다. 제가 찍었고요... 제가 냄새나게 했더니 아내가 피난간다고 높은 곳으로...ㅋㅋ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캔디에게는 테리우스가 우리집에는 이분들이... 더보기
오랫만에 아이들과 나들이-케리비안의 해적 주말에 몸살이 나서 겨우 주일 보내고는... 하루종이 집에서 딩굴다가... 저녁나절에 아이들과 황금연휴의 마지막을 마감했습니다. 물론 태극기는 오전에 달았지요. 그리고 케리비안의 해적을 보고 왔습니다. 마지막에 끝까지 기다리면 자막이 다 올라간 후에 한 컷이 더 있습니다..... 그걸 기다리고 나면 여러가지 이유로 웃게 됩니다.... 하하!! 더보기
벌써 얼굴 크기에 신경을 쓰는 현진이... 오랫만에 셀카를 딸이랑 찍었는데... 이녀석 자꾸 얼굴을 뒤로 뺀다. 얼굴 크게 나온다고...--; 많이 컷다^^ 더보기
아들과의 삼겹살 데이트 오늘은 우리교회 중학생들 자장면 파티 번개를 하겠다고 했는데... 일정들이 있으셔서 중간에 취소가 되버렸다. 온다고 한 녀석들에게도 약속이 취소 문자를 발송하고는... 아들 현성에게만 보내지 않았다. 약속이 취소된줄 모르고 교회로 온 현성이... ㅋㅋ 교회 청소하고 부활절 봉투에 교회도장찍고... 수고했지. 이렇게 된거.. 아들하고 둘이서 삼겹살집으로....고고. 오늘 이렇게 더운 줄 모르고 불을 껴앉고는 삼겹살을 먹고, 김치찌개 시켜서 밥먹고... 오랫만에 아들과 단둘 데이트... 녀석 너무 커서 뭐 별로 대화할 내용도 없고, 결국 나도 다른 아버지들 처럼 학교생활은 어떠니, 공부는 할만하니... 이런 저런 얘기들... 그래도 나는 참 좋았는데... 아들에게는 아빠랑 데이트가 좋았는지 삼겹살이 좋았는지.. 더보기
위험한 상견례 오랫만에 아내와 단둘이 극장으로 고고... 조조를 둘이서 보는게 얼마만인가???? 옛날에 아주 먼 옛날에 내가 총각일 때 예쁜 아가씨였던 아내랑... 거의 20년?? 아이들 학교 보내고 둘이서 극장으로 고고. 팝콘을 사고 음료수를 사고... 아침부터... 팝콘을 나 혼자서 다 먹는 바람에... 하루종일 뱃속이 부글부글 그래도 기분좋게 영화시작. 남자의 직업이 순정만화 작가. 이미 영화는 만화와의 경계가 없다. 절정은 지팡이로 홈런을 치는 장면... 하지만 기분 나쁘지 않은 영화장면이다. 순진하고 예쁜 남녀가 진실되게 사랑을 했다. 펜팔로... 영화의 시작이 1980년대 부터 시작된다.... 왜일까? 아.. 펜팔. 요즘은 펜팔 없다. 인터넷 채팅하다가 실제로 잘못 만나면 인생많이 꼬인다. 그래서 좋은 얘기.. 더보기
minsf.com의 은퇴!! minsf.com 이라는 도메인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습니다. 2000년도에 아이에게 10년뒤에 좋은 선물을 꿈꾸면서 가족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가꾸고 다듬었었는데... 게을러지기도 하고, 여력이 닿지 않기도 하고, 아이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결국 나도 찾지 않는 곳... 그래서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이제 그만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쉽 아쉽..... 도메인과 호스팅 기간은 조금 남았는데... 곧 없어지겠지요. 흔적이라도 남겨두려고.... 더보기
내 마음이 좋으니 모두 좋네!! 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친한 친구들과 보이기로 한 날!! 이 친구들을 만날 때는 늘 조금 설렌다. 벌써 20년 지기들인데도... 집에서 포천까지의 길이 가깝지는 않은데 멀다 느끼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마음 때문인가보다. 가는 길에 눈을 만났다. 도대체 올해 눈은 눈치도 없다... 그런데 도착지에 다다랄 때 즈음에 눈이 거치고 호수와 산에는 너무나 멋진 설경이... 뒷자리 딸내미는 연신 새로산 휴대전화로 정신없이 사진을 찍는다.. 차를 세우고 창문을 열어서 사진을 찍을 시간을 주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나도 내 휴대전화의 사진기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다. 뒤에는 산이 앞에는 호수가... 멋지다. 더보기
국립과천과학관 현성이가 없어서 좀 편하려나...? 나만의 오해였다. 현진이의 방학숙제... 이상하게 자기가 계획하고는 선생님께 검사받아서 방학이 끝나기 전에 해야 하는... 국립과천과학관을 가야 한다기에... 오전에 불이나게 할 일을 하고... 오후에 딸내미 숙제를 위해서 고고싱~~ 아~~ 오늘 내 네비게이션이 사망하셔서 오가는 길이 쉽지 않을듯...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입구에서 한 컷... 예전에 런닝맨이 이곳에서 촬영을 했단다. 오프닝장소!! 아이들은 이렇게 얘기해주면 좋아한다. 공룡들의 화석이 전시된 곳에서.... 한반도에 이런 공룡이 살았단다. 우리나라가 조선초기까지는 과학이 뒤떨어지지 않았던 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천체지도라는데... 현대의 것과 별로 다르지 않다!! 물론 별자리의 이름과 얽힌 이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