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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혜 누리기

여호수아 18장: 언제까지 머뭇거릴래? 실로에 회막을 세웠다. 하나님의 법궤는 이미 자리를 잡았다. 이스라엘의 지파들이 자신들에게 분배된 땅에서 정착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일곱지파는 머뭇거리고 있다... 언제까지 머뭇거릴래? 여호수아가 기업분배를 받지 못한 지파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취하러 가는데 언제까지 머뭇거릴것인가를 책망한다. 그리고는 지파에서 사람을 뽑아 받을 기업에 대해서 조사하고 그려서 돌아오라고 한다. 그것을 일곱등분해서 제비뽑겠다는 것이다... 애굽을 떠날 때, 광야을 떠돌을 때에는 하나님의 도우심 만이 그들의 유일한 생존의 방법이었다. 하나님과의 단절은 곧 죽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요단을 건너고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백성들은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졌다. 이전에 단순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만이 생.. 더보기
새신 vs 헌신 한 목사님께서 이런 질문을 하시더군요. "새로 교회에 나온 사람들을 '새신자'라고 합니다. 그럼 이전에 이미 복음을 접한 기존의 성도들은 뭐라고 부를까요?" 답은 헌신자였습니다. 하하하(약간 유치하죠?? 어색해서 하하하). 헌신자라는 단어는 중요합니다. 새신의 반대의 헌신이 있습니다. 신발이 헐었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교회에서는 보통 헌신이라고 하면 나의 몸을 드리는 것을 말하지요. 낡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새로 교회에 온 사람은 새신자입니다. 새신을 살 때 많은 사람들이 이 신발을 신고 맞이할 새로운 날에 대해서 기대합니다. 새신발을 보면서 미래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고생을 함께 한 나의 신발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숙연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세월이, 고생이, 나의 헌신이 그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모.. 더보기
여호수아17 : 옛날에 잘해주시더니, 왜 이러시나요... 땅이 좁다고 불평하는 요셉의 자손들... 여호와께서 복을 주셔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는데, 땅은 왜 작습니까? 여호수아의 대답은 작으면 너희가 스스로 개척하라.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복을 주시니 너희가 철병거가 있는 가나안 족속이라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큰 민족을 이루었으니 큰 땅이 필요하다는 요셉의 자손들의 어리석음이다. 자신들의 입으로 하나님께서 복주셔서 지금까지 이끌어주셨고 그래서 큰 민족이 되었다고 말은 하는데, 가나안 족속과 싸우려니 의심이 생기나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느끼고 알고 있다. 그리고 감사할 줄도 안다. 그런데 문제는 불만이 생길 때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듯하다. 두려워서. 지금까지 도우심은 과거의 일이고, 치열하.. 더보기
[스크랩]암환자 위로하는 말 VS 힘들게 하는 말 출처 : 뉴스 원문 : 암환자 위로하는 말 VS 힘들게 하는 말 암환자 위로하는 말 VS 힘들게 하는 말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가족이나 친척, 친구 중 암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 지 난감하기만 하다. 유방암환자에게 ' .. [아시아경제] 2010-06-22 10:39 내가 위로한다고 했던 말이 환자들을 힘들게 하는 말이었다네요.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고... 늘 긴장하고 공부해야겠습니다. 민목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더보기
여호수아 16장 : 잘하지도 못하면서 불만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구원은 참으로 막연한 것이었다. 모세와 함께 출애굽을 하면서도 기쁨과 감격에 비해서 구체적인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도 막연했다. 그 와중에 광야에서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에게 리더십이 옮겨갔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함께 하셨듯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다. 그때에도, 역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은 막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요단을 건너면서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셨던 땅에대한 계획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하나님께서 각 지파에게 기업을 정해주신다. 아주 아주 세밀하고 구체적으로(읽는 사람은 지겨워질 정도로 세밀하게 도시이름과 지명들이 나온다)...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이 점점 세밀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가나안을 주시고 그곳에 있는 우상들과 우상.. 더보기
여호수아 15장 : 옷니엘, 끝도 없는 전쟁을... 처음 출애굽을 할 때 모세의 위치는 대단했다. 하나님께서 모세을 통해서 일하시고,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셨다. 모세의 죽음으로 이스라엘이 두려웠겠으나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서 정복전쟁을 주관하셨다. 요단을 건너고 여리고와 아이를 정복하면서 이스라엘에서 여호수아의 리더십은 절대적인 것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여호수아도 나이먹는다. 나이먹고 전쟁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정복해야 할 땅은 아직도 많이 남았고, 치뤄야 할 전쟁도 끝없이 기다리고 있다. 갈렙이 헤브론을 정복하며 뒤를 이었으나, 그 역시 이미 나이 많다. 하나님께서 주시겠다 한 그 땅이 아직 다 주어지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유다지파의 전쟁은 옷니엘이 이어간다. 정말 끝없는 전쟁... 그리고 잠시도 긴장을 .. 더보기
여호수아14장 : 갈렙, 위대한 이인자 출애굽 후에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이스라엘 역사의 전면에 부각되었다. 가나안을 정탐했고, 다른 사람들과 달리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고 정탐했던 인물로 가나안이 허락된 단 두명이 여호수아와 갈렙이다. 모세도 들어가지 못한 가나안을 밟은 위인 두명. 그러나 그들의 운명은 다른 모양을 보인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로 이스라엘을 이끄는 리더가 되었다. 성경에서는 여러번 여호수아를 하나님께서 모세와 같이 세우셨다고 증언한다. 그러나 갈렙은 잊혀진 사람으로 그 이름을 찾을 수 없다. 그리고 15장에서 비로서 그의 이름이 나온다. 사람들의 주목에서는 잊혀져있을지 모르지만, 인간적인 성공의 법칙으로는 최고가 아닐지라도... 그는 하나님의 언약에 가장 가까이에서 45년을 살아왔다. 우리는 잠깐 사람들의 기억에서 .. 더보기
여호수아 13장 : 여호수아의 노쇠... 새로운 영웅... 여호수아의 나이가 들어서 이제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한 전쟁은 끝이 나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이스라엘이 넓혀야 할 지경을 보여주신다. 그것도 너무나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역시 모세와 여호수아를 통해서 일하셨다.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세와 여호수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일하시는 것을 보고 알았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도전앞에 다시 서는 것은... 여호수아가 전쟁을 이끌지 못해도 이스라엘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제 그들의 전쟁이 되어야 한다. 모세의 시대가 끝나고, 여호수아의 시대가 끝나도... 하나님의 시대는 끝나지 않는다. 이제 영웅이 없어지면 누가 전쟁을 해야 하는가. 답은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을 이루면서 우리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