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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찌끄리고
TV보고 글을 다 쓴다...ㅋ 나는 가수다... 몇 주 동안 주일의 마무리에 기쁨이 두배.. 아이돌 중심의 쇼가 아니고 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들 특히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정말 좋은 프로였는데... 처음 룰이 소개될 때부터 이 프로가 얼마나 갈 수 있을까? 과연 가수들이 섭외는 될까? 처음 7명이 이만큼인데... 다음에 누가 여기 낄 수 있을까... 과연 가수가 끼려고는 할까? 이런 나에게 아무도 묻지 않는 질문을 혼자서 속으로 하면서 즐거웠다. 첫번경연에서... 와 김건모도 떨어지네.. 김건모가 탈락하고 받아들였다면... 아마 이 프로는 장수하는데 큰 동력을 달았을 것이다. 뒤이어서 어짜피 탈락할테니까... 탈락의 아픔보다는 7명 사이에 낄 수 있다는 기쁨이 더 클 수 있지 않았을까? 이제 7..
지진과 쓰나미로 아무것도 남지 않은 삶의 터전에서 물을 사려해도 몇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그마저도 확신할 수 없는 곳에서 흔들리지 않고 줄을 서는 일본인들의 시민의식. "하늘 아래 다 같은 생명이며 형제입니다"로 시작하는 평생을 일본에게 받은 상처와 싸우고 계시는 정신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일본을 위한 마음. ... 세상에나!!
얼마전 뉴스에서 기아자동차에서 몇년동안 있지도 않은 에어백이 있는 것처럼 광고해서 차를 팔았단다. 나도 같은 모델 자동차를 사용하는데 오히려 옛날차고 옵션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었다. 속아도 좀 덜 속을테니까... 기아자동차는 단순한 실수라고 해명했단다. 그리고 그에 따른 보상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못내렸다?? 내가 보기에는 실수가 아니고 대국민 사기인데... 사기이고 도둑질인데... 사기는 사기꾼이 치는 건데... 도둑질은 도둑놈이 하는 거고... 장삿군은 좋은 물건을 팔아서 이윤을 내는게 장삿군인데... 돈 많은 장삿군이 사기를 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아마도 국산자동차의 대부분 시장을 점령한 두 메이커가 한지붕에 속한 한식구이기 때문이다. '국산자동차 내꺼말고 없는데 싫으면 다른 거..
옥한흠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한동안 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같아서... 굳어진 나를 발견했습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하나님의 사역 에스라 1장 1~11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각할 때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도성으로 결코 멸망할 수 없는 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성읍이 이방인에 의해 정복되었고 이스라엘은 포로로 끌려가는 고난을 겪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믿은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이 사건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멸망하고 70년의 세월이 흘렀고 그 세월은 어쩌면 고국 이스라엘을 잊을 수도 있을 만큼의 세월이 됩니다. 그 이스라엘에게 회복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보게 됩니다. 이 일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했던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신 바대로 멸망 이전에 이미 예정된 일이었습니다(1절, 렘 25:11..
롯기2장을 읽고 묵상한 내용입니다.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룻은 생존을 위해서 남의 밭에서 추수하는 중에 떨어지는 이삭을 주우러 나갑니다. 룻은 떨어진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시아버지 엘리멜렉의 친족인 보아스의 밭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보아스가 와서 이삭을 줍는 룻을 발견하게 됩니다. 룻은 하필이면 보아스의 밭으로 가게되었고 우연히도 때마침 보아스는 그곳에서 룻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사람에게는 우연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룻을 보아스의 밭으로 보내셨고 그때문에 보아스는 룻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경륜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서, 상황을 통해서 일하신다는 것이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보아스는 룻에게 큰 은혜를 베..
지난 주일 몸살기가 있어서 본의아니게 주일 주보를 오타와 실수 투성이로 만들어버렸다. 광고시간에 잘못나간 이유를 설명하다가 몸이 좀 않좋았다고 했던.. 집사님께서 월요일에 좀 보자신다. 이유는 주사를 좀 맞아야겠단다... 내가 정말 무서워하는 주사!! 나의 초등학교 6년개근상이 주사맞기 싫어서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날아갔는데... 아무튼 인상을 찡그리면서 맞았다. 그것도 1시간이나... 링커주사! 하나님께서 연결시켜주는 믿음으 끈이 얼마나 감사한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링거를 맞으면서 집사님의 사랑에,,, 하나님의 은혜에... 한참을 감사했다. 참 별볼일 없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사랑받게 하신다... 이제 건강하고 열심히 말씀준비하고 성도님들 위해서 기도해야지... 집사님 감사합니다!! 근데 아직도 저는 ..
하나님께서 오늘 좋은 인연을 허락해주셨습니다. 쉼터요양원에서 예배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롭게 계휘형제와 수미자매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들과 함께 방송으로 가끔 예배를 드리게 될텐데... 기대도 되고 너무 감사합니다. 수미는 너무 사랑스럽고, 계휘는 너무 씩씩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예배를 드렸는데... 아주 짧은 15분동안의 예배였지만,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사와 감격이 있었습니다. 예배 동역자들... 좌로부터 수미, 우목수, 계휘, 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