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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의도 입성 자전거 타기에 푹 빠졌다... 열림교회 남목사님 만나러 가는데, 두시간전 출발 여의도 들려서 대방 열림교회로... 자전거 바람 넣고 한 컷!!! 날씨가 정말 좋았다... 더보기
자전거 타고 팔당 지나서 양수리까지...130Km 요즘 즐기는 운동 중 한가지...자전거... 처음에는 동네에서 잠깐씩 탔는데, 점점 욕심이 생긴다. 자전거를 탄 날은 다리가 뻐근하지만 마음은 새털처럼 가벼워진다... 자동차 운전을 하면서는 볼 수 없는 풍경들과 바람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아~~~ 좋은 친구들과 함께 팔당댐까지... 오늘 130Km... 좌로부터 잘생긴 순...나, 한, 황^^ 잘났어 정말... 헬멧은 꼭 쓰기... 한목사님과 함께... 뒤에 보이는 두물머리... 양수리까지 와버렸네 더보기
대청봉...ㅋㅋ 결국 건강을 위해서 도봉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저 동네에 도봉산이 있었고, 돈이 들지 않아서... 그렇게 산에 오르기 시작하자 어느날 대청봉이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한계령~대청봉~오색...코스. 전날 저녁에 오색 여관에서 일박...삼거리에서 버스타고 한계령으로... 혹시 이 코스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오색하산 완전 비추... 대청봉에서부터 오색까지 계단...무릎아프고, 짜증나고, 혹시 오색을 꼭 가신다면...올라가시는 쪽을 선택하시라고 추천합니다. 내려오는 것...진짜 진짜 비추!!! 산에 오르는 동안 정말 왜 설악이 명산인지 알게 해주는 장면들... 아쉬운 것은 내 눈에 보이는 장면이 카메라에는 그대로 담기지 않는다는 거...ㅠㅠ 대청에서 바라본 중청 대피소... 점심으로 먹은 .. 더보기
20년차 헌부부의 남이섬 단풍놀이 10월 아내의 생일을 잘 못챙겼던 미안함에 시간을 내서 남이섬에 단풍놀이를 갔다... 오래된 부부도 야외로 나가면 신혼 분위기??? 아니!! 그냥 오래된 부부의 재밌는 외출...ㅋ 좋단다... 좋지.. 밖에 나왔으니까... 서울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흙길에 단풍나무들... 조금 지칠때는 먹는 걸 사주면 좋아한다...옥수수는 피곤한 아내도 웃게한다..ㅋ 멋지지 아니한가...접니다^^ 나무는 단풍, 내 머리에는 서리...겨울이 오고있다... 남이섬 방문...2013년 10월 29일 더보기
기대도 꿈도 없는 병든 수족관 섬기고 있는 교회에 수족관이 생겼다. 잘 닦아서 돌을 깔고 조금 모자란 돌은 화분에 있던 것들을 잘 닦아서 채워주고 플라스틱이지만 수초도 심고 물을 받아서 정성껏 금붕어 열다섯마리를 사다가 풀어놓았다. 처음에 금붕어들을 넣었을 때에 얼마나 아이들이 좋아하는지 내가 스스로 대견하고 뿌듯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자 두어마리가 죽어버렸다. 왜 죽었지? 고민하다가 어린시절에 학교앞에서 팔던 병아리는 약해서 금새 죽어버렸던 기억을 더듬으며 아마도 금붕어도 파는 것은 약한가보다 그렇게 생각했다. 이제 튼튼한 놈들은 오래 살겠지? 그러나 몇일이 지나자 또 두어마리가 죽어버렸다. 그때 다시 고민하다가 '아! 화분에 있던 돌들을 깨끗하게 닦지 않아서 물을 오염시켰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는 고민을 하다가... 더보기
우목수 책 냈습니다. 꼴찌가 꼴찌에게 꿈꿔 출간... 그동안에 사역을 하며 강의를 하며 고민하던 원고들이 모여서 한권의 책으로 나왔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클릭 더보기
꼴찌가 꼴찌에게 꿈꿔 "꼴찌가 꼴찌에게 꿈꿔"가 출간되었습니다. 그동안 사역하며 가르치며 정리했던 원고가 하나님의 은혜로 단행본으로 정리되었습니다. 교보문고 | 예스24 | 인터파크 | 알라딘 | 반디앤루니스 | 11번가 | 리브로 출판사 서평 “생각의 게으름이 꿈을 포기하게 만든다”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 되고 싶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꿈을 꾼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런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젊은이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꿈이 없는 인생에는 아무런 목표도 없고, 눈앞에 놓인 즐거움에 쉽게 유혹되고 만다. 저자는 방황하던 자기의 과거를 회상하며 의미 없이 그저 흘려보내고 있는 지금 이 시간이 너무 아깝고 안타까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꿈을 꾸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은 어디서부터 오는지,.. 더보기
파파로티 "파파로티" 너무나 뻔하고 영화를 보면서도 다음 장면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예상은 늘 적중하는 그런 영화. 긴장감 제로. 특수효과 제로...아 한가지 한석규를 대신해서 피아노 치는 손, 그리고 이제훈을 대신하는 성악가의 목소리. 굳이 찾자면 두가지 특수효과. 스토리 예측가능. 결과 예측가능. ... 스토리 요약은 딱~~~두줄이면 될 수 있을 것 같다. 혼자서 외롭게 자라던 소년이 사람이 그리워서 조폭이 되었지만 노래를 하고 싶은 열망에 좋은 선생님을 만나 그의 도움으로 조폭을 나와서 훌륭한 성악가가 된다. 그런데 신기한 영화다.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 아마도 내가 나이를 먹나보다. 나이를 먹나보다. 보고나니 옛날 미국에서 거실 빈벽에 프로젝트 쏴가면서 봤던 호로비츠를 위하여가 생각이 났.. 더보기